축구선수 출신 감독 이을용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 폴란드 전, 미국전에 많은 도움과 터키전에 골을 기록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4강 신화에 크게 기여한 선수입니다.
이을용 프로필
이을용은 1975년 10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고향 출생지는 강원도 삼척군 황지읍이며 키 176cm 몸무게 69kg입니다. 이을용 아들은 축구선수 이태석으로 FC서울에서 포지션 수비수로 뛰고 있습니다.
이을용은 황지중앙고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하였고 강릉 축구 명문 강릉중학교 , 강릉상고를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울산대학교를 자퇴하고 1995년 철도청 축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철도청 축구단에 1년 8개월 정도 뛰고 상무로 입대하였습니다. 상무 제대 이후 1998년 부천 SK에 입단을 하면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유럽 구단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보다 먼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게약 하면서 월드컵 멤버 중 유럽 리그 진출 1호 선수가 되었습니다. 초기에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현지 적응 실패하고 부상까지 겹쳐 부진하였습니다.
부천 SK와 트라브존스포르 사이에서 이적 분쟁으로 잡음이 있어 결국에는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정 이적은 하지 못하였고 안양 LG 치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안양 LG 치타스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겨서 FC서울로 이름을 바꿨을 때도 남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에 2004년 트라브존스포르로 다시 이적하였고 이번에는 완전 이적 형식이었습니다. 지난번보다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두 시즌 동안 리그, FA컵, UEFA컵, 챔피언스 리그 예선을 다 합쳐서 66경기에 나섰으며 1골 8 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2006년 FC서울로 재이적하면서 2008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2008년 준우승을 이끌었고 터키 시절 인연이 있던 세뇰 귀네슈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은 고향을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강원 FC로 이적하였습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한 강원 FC에서 코치 수업을 받았습니다.
지도자 경력은 청주대학교 코치, FC서울 2군 코치, FC서울 감독 대행,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용인시축구센터 지도자 생활을 하였으며 현재 TV 예능프로그램 군대스리가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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